[뉴스토마토 안지현기자] 지난 16일 사퇴를 표명한 박영준 지식경제부 제2차관은 앞으로 총선 출마 가능성에 대해 "아직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박 차관은 17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총선은 아직 고민 중이다"며 "그동안 주변에서 정치를 10년 이상 나름대로 보고 듣고 배웠다고 믿는다. 이를 바탕으로 어떤 일을 할 수 있을지는 이제부터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의 시기와 관련해선 "당초 청문회가 끝난 다음에 사의를 표할려고 했다"면서 "(정 차관이) 사표썼다는 말을 듣고 마음의 준비가 된 만큼 바로 냈다"고 설명했다.
박 차관은 이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득 한나라당 의원과도 가까워 그동안 '왕(王)차관'으로 불리기도 했다.
한편 안현호 지식경제부 1차관과 정창수 국토해양부 1차관도 같은 날 사의를 표명하고 17일 오후 이임식을 가졌다.
뉴스토마토 안지현 기자 sandi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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