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소로스, 金 대부분 팔았다
2011-05-17 10:50:51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헤지펀드의 큰손 조지 소로스가 올해 1분기 금 관련 투자를 대거 청산한 것으로 드러났다.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자료를 인용해 소로스가 지난 1분기 금관련 투자를 대부분 청산하고 골드코프와 프리포트맥모란 코퍼앤드골드 등 광산주를 사들였다고 전했다.
 
소로스가 운영하는 헤지펀드인 소로스펀드매니지먼트는 지난 3월31일자로 세계 최대 금 상장지수펀드(ETF)인 SPDR골드트러스트 주식을 4만9400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해 4분기말 보유물량인 427만1000주에 비해 크게 줄어든 수준이다.
 
또다른 금 ETF인 아이셰어골드트러스트는 지난해 4분기 500만주를 보유했지만, 올해 1분기에 모두 매도했다.
 
대신 골드코프의 주식 7600주와 프리포트맥모란 코퍼앤드골드 주식 30만1300주를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소로스 펀드가 보유는 금 ETF의 가치는 지난해 말 기준 7억7400만달러에서 700만달러로 크게 감소했다. 
 
뉴스토마토 한은정 기자 rosehan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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