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브리티시 페트롤리엄(BP)이 2006년 미국 알래스카 송유관의 기름 누출사고에 대해 2500만달러의 벌금을 내는데 합의했다.
3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BP계열사인 BP 익스플로레이션은 알래스카 연방법원에서 2500만달러의 벌금을 내고, 6000만달러의 파이프라인 설비를 개선하기로 약속했다. 한달 뒤 판사의 선고를 통해 최종결정된다.
미국 환경청은 "2006년 당시 5078배럴의 기름이 누출됐고, 배럴당 4923달러의 벌금이 책정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 환경청을 포함한 조사기관들은 기름누출사고에 대해 "BP가 파이프라인 부식을 방지하기 위한 검사와 유지보수를 적절히 행하지 못했다"고 판단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BP의 주가는 2.44%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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