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금융투자업계와 영등포경찰서는 여의도 벚꽃축제기간에 맞춰 점심시간을 이용해 합동으로 여의도 거리질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금융투자사회공헌위원회’와 영등포경찰서는 거리질서를 확립하고 성숙한 시민의식의 함양을 위해 민관 합동으로 참여하기로 상호 협의하고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금융투자사회공헌위원회는 금융투자업계의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추진을 위해 160개사 참여해 지난 1월 금융투자협회 이사회 내 조직으로 설립된 단체다.
이번 캠페인은 8일, 13일, 20일 세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쾌적한 행사분위기 유도 및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하여 여의도 거리 청소 봉사활동과 샛강 주변 청소활동 위주로 진행된다.
특히, 오는 13일에는 문화예술 공연 일정에 맞춰 영등포경찰서와 ‘사회공헌위원회’ 소속 8개 회원사 임직원이 함께 깨끗한 여의도 만들기를 위한 기초질서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도모한다.
최봉환 금투협 경영전략본부장은 “해마다 많은 사람이 찾는 벚꽃축제 기간을 맞이하여, 깨끗한 여의도에서 벚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민관이 협력해 보다 깨끗한 여의도가 되도록 일조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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