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진아 기자]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가 '5극3특' 국가균형발전 전략과 연계한 초광역교통망 전략을 마련합니다.
대광위는 초광역교통 정책을 체계적으로 마련하기 위해 '초광역교통 정책포럼'을 구성한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번 포럼은 기존 대도시권 중심의 광역교통체계를 넘어 생활·경제·산업권의 광역화에 대응하고 지역 간 이동을 연결하는 초광역교통체계 구축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포럼에는 교통·철도·도로·도시계획·지역개발·균형발전 분야 학계와 연구기관 전문가 등 20명 안팎이 참여합니다. 주요 논의 과제는 △초광역권별 교통수요 및 통행 특성 분석 △초광역교통망 구축 방향 △재원 마련 및 추진체계 △관련 법·제도 개선 방안 등입니다.
특히 5극3특 국가균형발전 전략과 초광역교통정책을 연계하여 권역별 특성과 지역 간 기능적 연계를 반영한 교통망 구축 방향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입니다. 대광위는 정책포럼 개최 결과를 바탕으로 관계 부처 및 지방정부와의 협의를 강화하고, 지방시대위원회 및 국무조정실 등과도 긴밀히 협력하여 범정부 차원의 초광역교통 정책 방향을 구체화해 나갈 방침입니다.
김용석 대광위 위원장은 "5극3특 국가 공간구조의 대전환이 본격화되는 시점에서 초광역권의 연결성을 높이는 초광역교통망은 지역의 경제·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국가균형발전을 견인하는 핵심 인프라"라며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지역의 실질적인 이동권을 보장하고 초광역권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교통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서울역 버스 환승센터에서 시내버스가 운행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박진아 기자 toyouj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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