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하나대투증권은 4일 원화강세는 수출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 가운데 물가안정에는 도움이 될 가능성이 높아 오히려 주식시장에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이날 조용현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최근 원화강세도 빠르게 전개되고 있다"면서도 "환율이 수출에 부담이 되려면 현재 수준에서 상당기간 동안 상당폭의 강세를 보여야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조 연구원은 "현재의 통화강세는 수출경기가 좋기 때문에 나타나는 것으로 봐야 한다"며 "중국 등 신흥국가들의 수출이 호조를 보이는 가운데 미국 등의 경기회복으로 선진국으로의 수출여건도 개선될 것으로 보여 현재와 같은 높은 수출 성장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조 연구원은 "외환시장의 변화는 수출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아 시장의 단기적인 목표치 역시 좀 더 높은 곳에 있을 것으로 본다"며 "지난달 수출이 다시 사상최고치를 기록한 만큼 수출 중심 주도주 군의 로테이션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상대적인 소외와 원화의 강세기조를 고려한다면 은행 등 금융업종에 대한 관심도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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