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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옷 장만해 볼까?”..백화점업계 주말부터 정기세일
2011-03-29 16:59:31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정진욱기자] 백화점업계가 다음달 1일부터 일제히 봄 정기세일에 돌입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4월1~17일 ‘봄 프리미엄 세일’을 열고 다양한 의류브랜드 제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다음달 1~5일에는 본점, 잠실점 등 9개점에서 노스페이스 브랜드 위크를 진행해 이월상품을 30~40% 할인하며 세일 기간 내내 전점에서는 '소다' 신발 3만 켤레를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또, 1~3일까지 수도권 전점에서 ‘와인 박람회’를 열어 총 2000여종의 와인을 최대 80% 저렴하게 선보인다..
 
현대백화점(069960)도 다음달 1~7일 봄 정기 파워세일을 진행한다.
 
전체 브랜드 중 70%가 참여하는 이번 세일에는 품목 별로 제품을 10~30% 할인 판매한다.
 
4월1~7일까지 압구정본점에서는 쉐르보와 힐크릭, K2 등의 골프 및 아웃도어 유명 브랜드 이월상품을 최저 반값에 구입할 수 있는 ‘골프, 아웃도어 대전’을 진행한다.
 
신세계(004170)백화점도 같은 기간 정기세일을 열고 주요 여성복과 스포츠 브랜드 제품을 30% 할인 판매한다.
 
다음달 1일부터 6일까지 강남점에서 '새봄 골프 대전'을 개최하고 경기점에서는 '새봄 캐주얼 의류대전'도 마련한다.
 
신세계 백화점은 이번 세일행사 기간 동안 바이어가 직접 엄선해 기획특가로 판매하는 '바겐 스타' 상품전도 준비하고 있다.
 
강신주 신세계백화점 MD운영팀장은 "이번 세일은 브랜드마다 재고를 털어내려 할인 물량을 최대로 늘린 것이 특징"이라며 "점포별 기획•이월 상품을 노리면 알뜰하게 쇼핑할 수 있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정진욱 기자 jjwinwi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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