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조사된 대만의 6월 소비자 신뢰지수(CCI)가 6년여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일간 자유시보는 28일 대만 중앙대학 대만경제센터가 전날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6월 소비자 신뢰지수는 60.23으로 전월대비 1.07포인트 하락했으며 이는 2001년 11월 이후 최저치라고 전했다.
특히 개별항목인 물가수준, 가정경제 상황에 대한 신뢰지수는 각각 22.15와 48.35를 기록, 전월대비 약 1포인트씩 하락했으며 이는 2001년 1월 이후 7년여 만에 최저치다.
이번 조사에서 가장 큰 하락세를 보인 주식투자 시기에 대한 신뢰지수는 전월대비 6.3포인트 하락한 64.7로 2005년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중앙대학 대만경제센터가 주관하고 보인(輔仁)대학 통계정보학과가 지난 19일~23일 2천372명 2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지난 달 20일 침체된 대만 경제 부흥을 위해 야심 차게 등장했던 마잉주(馬英九) 정부는 국제 유가와 국내 공공요금 인상 등의 '암초'에 부딪힌 상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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