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자동차판매율 15.4% 줄어"
연비효율이 높은 소형차량 선호 때문
2008-06-28 15:08:3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미국의 6월 자동차판매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5.4% 줄어들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27일 미국 시장 조사업체인 JD파워 조사를 인용,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미국소비자들이 소비를 미루면서 이러한 결과가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이 조사에서 미국 자동차 업계를 대표하는 3사의 판매저조율이 두드러졌는데 제너럴모터스(GM)의 6월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2% 감소했고 포드가 31.4%, 크라이슬러가 30.1%를 기록했다.  

WSJ는 소비자들이 유가가 치솟으면서 트럭이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보다 연비 효율이 높은 소형차량을 선호했기 때문으로 분석. 
 
GM과 포드, 크라이슬러는 매출의 상당 부분을 대형 픽업트럭과 SUV 판매에 의존하고 있다.

북미시장 판매 1위를 놓고 GM과 치열한 경합을 벌이는 도요타자동차도 부진한 모습을 보여 6월 판매량이 6.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소형차량이 주종인 혼다의 6월 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9.3% 늘어났다.

뉴스토마토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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