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 "온라인 매칭으로 참가사·바이어 사전 연결"
2011-03-23 09:47:22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미정기자] 킨텍스는 주관전시회인 ‘2011 국제부품소재산업전’에서 참가사와 바이어를 맞춤형으로 연결해 주는 온라인 매칭시스템 ‘I-MATCH(아이매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I-MATCH’는 거래 조건에 맞는 최적의 파트너를 검색해 전시회에서의 상호간 상담일정을 미리 잡을 수 있는 새로운 온라인 시스템이다. ‘국제부품소재산업전’ 홈페이지에 참가사와 바이어가 상대방의 거래 일시, 목적, 품목 등의 정보를 미리 등록하면 된다.
  
기존 전시회는 현장에서 참가사와 바이어간의 구체적인 정보 파악이 쉽지 않아 구매상담이 성사되기 어려웠다. 하지만 이번 ‘I-MATCH’ 시스템 도입을 통해 전시회에 참가하는 기업과 바이어 간의 실질적인 계약 성사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2011 국제부품소재산업전’은 오는 5월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부품·소재 전문 전시회다.
 
기계와 자동차, 전기ㆍ전자, 로봇 등의 부품·금속과 섬유, 화학, 세라믹 소재 분야의 약 300여개 기업이 참가한다. 참가신청은 다음달 29일까지 받는다.
 
‘2011 국제부품소재산업전’의 참가사와 바이어는 공식 홈페이지(www.imac21.co.kr)에 로그인 한 후 ‘I-MATCH’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킨텍스 관계자는 “전시회 기간이 다 돼서야 바이어와 참가사가 서로를 확인해 거래상담이 이루어지던 종전의 단점을 개선하기 위해 ‘I-MATCH’를 개발하게 됐다”며 “이 시스템 도입을 통해 참가사의 계약실적이 큰 폭으로 증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박미정 기자 colet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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