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마감]亞증시 일제히 소폭 하락마감
투자자들 관망세 우위를 보이며 장중 등락을 거듭해
2008-06-26 16:58:23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혜림기자]26일 아시아증시는 국제유가가 나흘만에 하락하고 미국증시가 상승한 영향을 받으며 오전까지 강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했지만 이내 힘을 잃고 일제히 하락마감했다.
 
◆중국= 중국 증시는 이틀간의 반등에 이어  쉬어가는 흐름을 보였다.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3.16포인트(-0.1%) 밀린 2901.85를 기록했고 심천 B지수도 1.96포인트(-0.40%) 하락한 493.82로 거래를 끝냈다. 그러나 상하이 B지수는 1.85포인트(0.86%) 오른 217.96을 나타냈다.
 
이날 중국증시는 정부의 증시 부양 기대감과 전일 급등에 따른 반발매수로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시노펙, 페트로차이나 등 석유회사들이 지수하락을 주도한 가운데 업종별로 등락이 엇갈렸다. 농림어업, 부동산 등이 오른 반면 은행, 증권, 철강 등은 하락했다.

국제유가(WTI)가 전일 보다 1.8% 하락한 배럴당 134.55달러에 거래되면서 항공주는 급등했다. 중국남방항공(5.19%) ,상해국제공항(0.8%)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일본= 일본증시는 국제유가와 원자재 가격이 하락함에 따라 무역주와 경기방어주가 공방전을 벌인 끝에 하락 마감됐다.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0.05% 내린 13822.32,토픽스지수도 0.1% 하락해 1344.79로 거래를 마쳤다.

상품 거래를 통해 절반 이상의 수익을 올리고 있는 미쓰비시상사(-2.56%)는 무역주의 하락세를 주도했다. 이토추상사(-2.48%)와 미쓰이물산(-2.11%)이 크게 내렸다
.

반면 보험주와 제약주들은 투자자들이 글로벌 상품 시장에서 주식 시장으로 투자처를 옮기면서 큰 폭으로 뛰었다
.

일본 5위 보험사인 니세이 도와 제너럴(+4.39%)과 주가이 제약(+4.67%) 2개월만의 최고치로 상승했다
.

◆대만=대만증시는 반도체주와 LCD관련주가 동반 하락하면서 가권지수 전일 대비 0.6% 하락한 7811.80으로 마감했다.
 
강보합권으로 출발한 지수는 오름세를 유지하며 장중 등락을 거듭한 가운데 장막판에 하락반전했다.
 
TSMC(-1.81%), 파워칩 세미컨덕터(-1.45%), 모젤 바이텔릭(-1.52%) 한스타 디스플레이 (-1.30%)등이 하락했다.               
 
◆홍콩= 전날 5거래일 만에 상승반전했던 홍콩 증시는 상승탄력을 잇지 못하고 고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현지시간 1524분 현재 항셍지수는 전일 대비 0.5% 하락한 22530,외국인들이 거래하는 상하이B 지수도 0.3% 빠지며 12160선으로 밀리고 있다.

이날 항셍지수는 미국의 기준금리 동결을 발판 삼아 금융주와 부동산주가 지수를 이끌며 상승세로 장을 출발했다
. 하지만 골드만삭스가 씨티그룹이 2분기에 89억달러를 추가 상각해야할 것이라고 전망되며 금융주가 보함권으로 밀려나면서 지수로 약세로 돌아섰다.
 
월마트에 제품을 납부하는 리앤펑은 6% 가까이 하락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전날 국제유가가 급락했다는 소식에 중국남방항공과 중국동방항공 등이 3% 이상 오르고 있다.

뉴스토마토 이혜림 기자 hyelim02@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