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일본의 1분기 제조업 경기 전망이 전분기에 비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일본재무성과 경제사회연구소는 1분기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전분기에 기록한 마이너스 5.0에서 마이너스 1.1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특히 대기업 제조업 BSI는 전분기의 마이너스 8.0에서 마이너스 3.2로 개선된 것으로 알려졌다.
제조업 설비투자는 1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비제조업 설비투자는 4.8%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이번 조사는 지난달 15일에 조사된 것으로 일본의 지진과 쓰나미 피해가 전혀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BSI는 경기동향에 대한 기업가들의 판단·예측·계획의 변화추이를 관찰해 지수화한 지표로, 향후 업황이 개선될 것이라고 대답한 기업들의 비중에서 악화될 것이라고 본 기업들의 비중을 빼서 집계된다.
한편, 이번 지진으로 일본 내 공장 12곳 모두를 폐쇄했던 도요타 자동차는 오는 17일부터 일부 공장을 재가동 한다고 전했다.
10개 공장을 폐쇄한 일본 최대 전자회사 소니도 이날 공장 1곳의 문을 다시 여는 등 직접 피해가 없는 일본 주요 기업들의 공장 재가동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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