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SGA(049470)는 17억원 규모의 통일부 '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해 설치를 완료하고 시험가동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SGA의 올해 첫 관공서 분야 대형 매출이다.
이로써 SGA는 통일부를 포함해 문화체육관광부, 국토해양부, 기획재정부, 노동부까지 총 8개 부처의 정보시스템 구축 경험을 보유하게 됐다.
통일부의 '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은 더욱 지능화되고 다양해진 사이버 위협에 대한 안전한 정보시스템체계를 수립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최영철 SGA 영업총괄 부사장은 "지금까지 주요 관공서에 구축해 온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올해는 관공서 분야 뿐 아니라 본격적인 클라우드 컴퓨팅 도입 등에 따라 시장 규모가 커질 것으로 기대되는 기업 분야 수주에도 총력을 기울여 건재한 수주 모멘텀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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