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일본 지진에도 상승마감
2011-03-12 08:21:40 2011-03-12 10:14:00
[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뉴욕증시가 일본에서 발생한 강진에도 불구하고 상승마감 했다. 하지만 국제유가는 이번 지진으로 수요가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에 하락했다.
 
11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59.79포인트(0.5%) 상승한 1만2044.40, 나스닥지수는 14.59포인트 오른 2715.16, S&P500은 9.17포인트(0.71%) 뛴 1304.2으로 마감했다.
 
이날 뉴욕 증시는 일본 지진 소식에 약세 출발 했다. 하지만 이번 사태가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란 분석과 함께 피해복구 과정이 글로벌 경제에 부양 효과를 줄 것이라는 기대감에 상승마감 하는 모습이었다.
 
다만 지진 피해보상 관련 소실이 예상되는 재보험사들의 주가는 일제히 하락했고 뉴욕 증시에 상장된 일본 기업들의 주가도 급락 마감했다.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는 전일 대비 1.54달러(1.5%) 내린 배럴당 101.16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세계 2위 수입국인 일본의 대지진으로 원유 수요가 감소할 것이란 전망과 더불어 예상을 뛰어넘은 중국 물가지수에 따른 긴축 우려가 유가 하락을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같은 날 발표된 지난 2월 미국 소매 판매가 1.0% 증가하며 8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간 것으로 드러났다. 다만 1.3% 증가를 점쳤던 시장의 기대에는 못 미친 수치다.
 
뉴스토마토 홍은성 기자 hes8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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