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은영기자] 두산인프라코어(www.doosaninfracore.com)가 임직원 및 난치병 환자를 위해 체계적인 혈액기증을 관리·지원하는 ‘헌혈증서은행’을 설립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헌혈증서은행’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헌혈증을 적립해 체계적으로 관리하다가 위급시 혈액을 필요로 하는 임직원과 가족들을 위해 지원하게 된다.
또한 일정 수량 이상의 헌혈증은 한국혈액암협회에 기증해 혈액암과 백혈병 등 난치병 환자들에게도 지원할 계획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헌혈증서은행’ 활성화를 위해 25일 인천공장을 시작으로 27일까지 창원, 안산, 용인, 서울 등 전국 공장과 사업장의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 릴레이를 펼친다.
특히 CEO를 비롯한 고위 임원들과 노조간부들도 함께 헌혈에 참가하여 이웃사랑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해부터 한국혈액암협회 및 대한산업보건협회부설 한마음혈액원과 헌혈과 혈액암 질병치료 지원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년 2회에 걸쳐 종업원이 헌혈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으며, 첫해인 작년에는 1000여명의 종업원들이 헌혈에 동참해 500장의 헌혈증을 혈액암 환자들에게 기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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