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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뉴타운 중심상업지 현대건설 선정
건설공제조합-현대건설 컨소시엄..2012년 완공
2008-06-24 10:40: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은영기자] 총 사업비 1조원 규모의 서울 은평뉴타운 중심상업지 개발 우선협상대상자에 '건설공제조합-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서울시 SH공사는 '건설공제조합-현대건설' 컨소시엄이 민간사업자 공모 평가에서 총 952.75점을 얻어 총 928.91점을 얻은 현대증권 컨소시엄과 총 943.44점을 얻은 '한국교직원공제-두산건설' 컨소시엄을 제치고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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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공제조합-현대건설' 컨소시엄에는 산업은행, 국민은행, 하나은행, 경남은행, 대구은행, GS건설, 롯데건설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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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컨소시엄의 사업계획서에 따르면 총 사업비는 13217억원으로 토지비가 5000억원, 직접공사비 4826억원, 판매비와 기타비용이 3391억원으로 제시됐다.
 
이 컨소시엄은 SH공사와 8~9월 중 협약서를 체결하고 특별목적법인 설립과 토지 매수 등을 거쳐 내년 하반기에 착공, 2012년 하반기 준공할 예정이다.
 
또 사업기간인 2014년까지 비주거부문은 전부 직영 또는 임대 운영하며 상권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은평뉴타운 중심상업지 개발사업은 은평구 진관동 구파발역 인근 5385㎡를 3개 블록으로 나눠 상업.업무시설과 문화시설 등을 만드는 사업이다.
 
 
 
뉴스토마토 박은영 기자 ppara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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