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석유가격 인상 소식에 상승 개장
석유가격 18% 전격 인상..증시에 긍정적
2008-06-20 10:37:24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20일 중국증시가 급락 하루만에 상승 개장하며 2800선을 회복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2.26% 상승한 2811.08로 출발했다.
 
중국 정부의 휘발유 가격과 디젤가격을 18% 인상(144.90달러) 한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이에따라, 세계 2위 석유 소비국인 중국의 에너지가격 인상폭은 최근 4년동안 최대치로 이로 인해 중국의 수요 감소가 전망되고 있다.
 
메릴린치는 "중국 정부의 석유 가격 인상은 급격한  중국 내석유 수요 증가세를 둔화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메리츠증권도 "그동안 석유 가격 상승분을 반영하지 못한 기업들의 마진 개선이 예상된다"며, "시가총액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페트로차이나와 시노펙의 수혜가 기대되고, 약세를 보여왔던 항공주, 유틸리티주 등의 반등으로 증시에도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한편, 19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중국 증권감독위원회(CSRC) 관계자는 "비공식적으로 증시의 바닥을 2000선으로 보고 있다"면서 "만약 이를 밑돌게 되면 강도 높은 증시부양책을 정부에 건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김선영 기자 ksycu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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