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화증가율 6개월째 감소..12월 M2 7.2%↑
M1증가율은 10개월만에 최고..12.9%
입력 : 2011-02-10 12:00:00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지난해 7월 이후 여섯 달째 통화증가율 감소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1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0년 12월중 통화 유동성'에 따르면 전년동월대비 광의통화(M2, 평잔) 증가율은 7월 이후 하락 추세를 지속하며 7.2%로 나타났다.
 
M2의 전년동기대비 증가율은 지난해 6월 9.7%를 나타낸 뒤 7월 9.3%, 8월 8.5% 9월 8.1%를 기록했고, 10월에는 7%대로 내려오며 7.6%, 11월 7.4%를 기록했다.
 
송일환 한은 경제통계국 금융통계팀 조사역은 "금융기관들이 자산건전성 제고를 위해 기업대출 상각·매각에 나서며 기업 부문 신용 증가세가 둔화됐다"고 설명했다.
 
반면 협의통화(M1, 평잔)의 전년동기대비 증가율은 12.9%를 기록해 전달에 이어 증가세를 나타냈다.
 
이에대해 한은은 일부 법인 여유자금이 수시입출식예금등에 유입되며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2년이상 장기금융상품 등을 포함하는 유동성 지표인 Lf(평잔)의 전년동기대비 증가율은 11월중 7.3%에서 12월중 6.9%로 하락했다.
 
L(말잔) 증가율은 전년동월대비 7.6%로 4월 이후 하락세를 지속했다.
 
한편 한은은 1월중 M2(평잔) 전년동월대비 증가율은 6%대 후반이 될 것으로 추정했다.
 
한은은 "외국인 국내증권투자 약화와 저축은행 대출부진, 예금취급기관의 대정부신용감소 등으로 증가세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뉴스토마토 이은혜 기자 eh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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