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고 구리값, 다음주 하락할 것"
2011-02-04 14:42:01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구리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중국의 수요감소로 향후 구리값은 하락세를 띨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4일 블룸버그 통신이 투자자들과 트레이더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2%가 다음주 구리가격이 떨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윌리암 아담스 영국 베이스메탈닷컴 애널리스트는 "중국의 수요가 뒷받침 되지 않는다면 구리값은 떨어질 것"이라며 "구리값이 톤당 1만달러를 경신하면서 시장은 구리를 대체할 금속과 이로 인한 수요감소에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다.
 
바클레이스캐피탈은 "중국의 구리 수입이 구리값을 결정하는 '핵심(key)'이 될 것"이라며 "구리값의 상승랠리가 계속된다면 구리에 대한 수요는 꺾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날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거래된 구리 3개월물 가격은 사상 처음으로 장 중 톤당 1만달러를 기록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상품거래소(Comex)에서는 구리 3월 인도분 가격이 장 중 한 때 파운드당 4.58달러를 기록하면서 10거래일만에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뉴스토마토 한은정 기자 rosehan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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