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자동차, 선진경기 회복 대표 수혜株
2011-01-21 12:33:20 2011-01-21 16:53:41
[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최근 선진국 경기 회복세가 지속되면서 경기 회복 수혜주 투자가 유망해보인다. IT와 자동차가 대표적인 수혜업종으로 꼽히고 있다.
 
21일 박현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미국의 소비와 생산지표가 뚜렷한 개선세를 보이며 경기 확장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미국 등 선진국은 당분간 저금리 기조와 양적완화 정책을 유지할 것으로 보여 긴축에 대한 우려감이 없을 뿐더러 안정적 경기회복 기대감이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선진국 경기 회복 모멘텀의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수출주 중심의 압축적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미국 소비 회복에 따라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IT와 자동차주 등은 상승 여력이 더 남아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전지원 키움증권 연구원은 "FED의 양적완화 이후 글로벌 경제는 회복 시그널을 보이면서 더블딥에 대한 우려를 완화시키고 있다"며 "가파른 상승세에 부담을 느끼기 보다는 향후 실적개선을 대비하는 관점이 바람직해 보인다"고 말했다.
 
전 연구원은 "경기확대 기간 상승하는 업종은 구간별로 다소 달라지지만 전반적으로는 경기소비재가 수요증가에 힘입어 주도 업종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며 "IT와 자동차업종에 대한 매수전략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이경민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코스피 과열에 대한 부담감과 경기 회복 모멘텀이 팽팽한 대결구도를 형성하고 있다"면서도 "내수주 대비 수출주의 압도적인 우위를 보더라도 경기모멘텀 영향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수출주에는 경기회복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지만, 내수주의 경우에는 경기모멘텀 둔화세 지속이라는 부담감이 반영됐기 때문"이라며 "시장대응에 있어서 수출주 중심의 대응이 유효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조선, 반도체, 소프트웨어, 디스플레이 업종 등 수출주 상당수가 실적모멘텀이 유효한 업종군에 포함돼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토마토 김혜실 기자 kimhs2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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