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임금 5% 올려달라" 손보사-유관기관 갈등
손보협회 등 기관 임금 인상 요구..손보사들은 "무리"
2011-01-21 09:07:21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안지현기자] 임금 인상을 둘러싸고 손해보험 유관기관과 보험사 간에 갈등이 빚어지고 있다.
 
손해보험협회, 화재보험협회, 보험개발원 등 손보 유관기관들은 임금 인상을 요구하고 있지만 이들의 재원을 부담하는 손보사들은 이를 반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손해보험 유관기관들은 올해 임금을 지난해보다 5%가량 올려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손보사들은 임금을 동결하거나 인상폭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손보사들은 유관기관의 임금 수준이 손보사 못지 않은데다 손해율 악화로 자동차보험 부문에서 대규모 적자가 나는 상황에서 5% 임금인상 요구는 무리라는 지적이다.
 
하지만 손보 유관기관들은 금융위기를 이유로 지난 2009년과 2010년 임금을 동결했는데 올해까지는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한편 생명보험협회의 경우 생보사들이 임금 인상 요구를 받아들여 올해 임금을 5% 인상했다.
 
뉴스토마토 안지현 기자 sandi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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