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지난해 12월 증시호조로 기업들의 유상증자를 통한 주식발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중 기업공개와 유상증자 등 주식발행으로 기업들이 조달한 자금은 2조 701억원으로 전월대비 두배(204.6%)이상 급증했다.
이는 증시호조로 발행여건이 개선된 데 따른 것으로 기업공개는 11건, 3823억원으로 전월대비 131.1%증가했으며 특히 유가증권시장의 기업공개가 8배 이상 급증했다.
유상증자는 23건, 1조 6878억원으로 전월대비 228.3%증가했으며 특히, 비상장기업의 유상증자가 두드러졌다.
반면, 회사채 발행은 주로 기업들이 연말에 결산을 위해 채권발행을 꺼리면서 전월에 비해 25.3% 줄어든 7조 327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일반회사채가 3조 272억원으로 전월대비 37.8% 감소했으며 금융채와 ABS(자산유동화증권)는 1조 8792억원, 1조 3924억원으로 각각 7.8%, 35.7% 줄어들었다.
한편, 지난해 기업들의 직접 자금조달 규모는 123조 2000억원으로 전년대비 10.2%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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