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종화기자]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오후 ASEM 재무장관회의 참석차 방한한 크리스틴 라가르드 프랑스 재무장관과 면담을 갖고 세계적인 이슈인 고유가 문제의 국가간 공조 등 정책적 대응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양장관은 면담에서 양국간 협력의 여지가 많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향후 경제협력을 확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라가르드 장관은 최근 한국 STX의 프랑스 투자와 프랑스 중소기업들의 한국 방문계획 등을 사례로 들며 "한국과의 협력이 향후 크게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라가르드 장관은 이와 함께 "추후 프랑스를 방문해 더욱 심도깊은 논의를 하자"고 강 장관에게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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