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바이오로직스, 알보텍과 바이오시밀러 생산 계약
미 생산시설서 원료의약품 제조키로...현지 생산 거점 확대 방침
2026-10-07 13:47:38 ㅣ 2026-10-07 13:47:38
[뉴스토마토 김형준 기자] 롯데바이오로직스가 알보텍의 바이오시밀러 생산 수주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회사는 미국 뉴욕 시러큐스 생산 시설에서 알보텍의 다수 항체 바이오시밀러 원료의약품을 제조할 예정입니다.
 
시러큐스 생산 공장은 4만 리터 규모의 바이오의약품 제조용 바이오리액터를 비롯해 자체적인 공정 개발 및 품질 관리 역량을 갖추고 있습니다. 알보텍은 이번 계약을 통해 미국 내 생산 거점을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양사는 향후 협력 범위를 넓힐 계획인데, 구체적인 계약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왼쪽부터)신유열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박제임스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리사 그레이버 알보텍 대표이사, 로버트 웨스만 알보텍 회장이 ‘2026 세계 제약·바이오 전시회(CPHI)’에서 알보텍 바이오시밀러 생산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사진=롯데바이오로직스)
 
계약 체결은 지난 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치된 ‘2026 세계 제약·바이오 전시회(CPHI)’에서 진행됐습니다. 행사에는 박제임스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로버트 웨이스만 알보텍 회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박 대표이사는 “협력 규모 확대에 따라 뉴욕 시러큐스와 송도 바이오 캠퍼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글로벌 공급망에 최적화된 유연한 '듀얼 사이트(Dual-site)' 생산 체제를 지원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형준 기자 joon0116@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