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구 건단련 회장 "건설산업, 미래 성장의 중심축으로 만들어야"
미래를 짓는 K-건설, '2026 건설의 날' 기념식 개최
2026-07-09 16:34:44 2026-07-09 16:34:44
9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열린 '2026 건설의 날' 기념식에서 한승구 건단련 회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대한건설협회)
 
[뉴스토마토 홍연 기자] 한승구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회장(대한건설협회 회장)은 9일 "건설산업은 대한민국의 성장과 국민의 삶을 떠받쳐 온 국가 핵심산업인 만큼, 이제는 청년들이 스스로 찾아오는 매력적인 산업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인공지능(AI)과 로봇, 드론 등 첨단기술을 적극 도입해 생산성과 안전을 동시에 혁신하고, 스마트 건설을 통해 미래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 회장은 이날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열린 '2026 건설의 날' 기념식 기념사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정부가 추진하는 4000조원 규모의 3대 메가 프로젝트는 건설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역사적인 기회"라며 "건설산업이 다시 힘차게 뛰어야 대한민국 경제도 다시 도약할 수 있는 만큼, 과감한 규제개혁과 전략적 투자, 제도적 지원을 통해 건설산업을 대한민국 미래 성장의 중심축으로 만들어 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가 개최한 올해 행사는 '미래를 짓는 K-건설'을 주제로 열렸으며, 정부와 건설업계, 미래세대가 함께 대한민국 건설산업의 새로운 도약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습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한성숙 국무총리가 취임 후 첫 공식 경제행사로 참석해 건설산업 발전 유공자를 격려하고, 건설산업이 저성장을 극복하고 미래 성장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아울러 주택공급 확대와 스마트 건설기술 확산, 해외건설 경쟁력 강화는 물론 국민이 신뢰하는 안전한 건설현장 조성을 위한 산업 체질 개선에도 힘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이날 기념 행사에서는 건설산업의 각 분야에서 큰 공로를 세운 건설인 107인이 정부 포상 및 각종 표창을 받았습니다.
 
행사에는 한성숙 국무총리와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한 정부 인사, 여야 국회의원, 건설단체장과 유관기관장, 정부포상 수상자 가족, 주요 건설업체 CEO 및 임직원 등 약 1천여 명이 참석해 대한민국 건설산업의 미래 비전을 함께 나눴습니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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