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부터 차세대 치료제까지…글로벌 바이오 혁신 한눈에
오는 22~25일 '바이오 USA'…"화두는 AI·모달리티 및 정책"
2026-06-16 15:25:32 2026-06-16 15:55:52
[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세계 최대 바이오 행사가 다음주 미국에서 열립니다. '2026 바이오 인터네셔널 컨벤션(바이오 USA 2026)'는 전 세계 바이오의약품 산업의 혁신 양상을 보여줍니다. 이번 행사의 화두는 인공지능(AI)과 차세대 바이오치료제 등 최신 트렌드뿐 아니라 바이오 관련 정책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미국 바이오협회는 오는 22~2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샌디에이고 컨벤션센터에서 인 '바이오 USA 2026'을 엽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샌디에이고 컨벤션센터. (사진=2026 바이오 인터네셔널 컨벤션 사이트)
 
주최 측은 76개국 이상에서 업계 관계자(industry leader) 2만명 이상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행사 동안 파트너링 행사에서 계약 가능성을 타진하고, 전시 부스를 차리며, 발표 프로그램에서 업계 정보를 나누게 됩니다.
 
바이오 USA 사이트에서 집계된 파트너링 참여 업체·기관은 45개국 4954개에 이릅니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850개로 가장 많고, 한국이 152개로 뒤를 잇습니다. 이어서 △일본 82개 △중국 81개 △영국 80개 등의 순입니다. 또 전시 업체·기관 등은 1614개로 집계됩니다.
 
행사 주제는 '사명이 이끄는 혁신'입니다. 주요 테마는 'AI와 디지털헬스', 차세대 바이오치료제, '감염병과 백신의 최신 정보', 환자 권익 옹호, 공공 정책 등 5가지입니다.
 
발표 프로그램들은 165개 세션에 이릅니다. 중점 분야는 18가지로, 행사 전체 테마인 AI와 디지털헬스, 차세대 바이오치료제, 감염병과 백신을 포함합니다. 또다른 중점 분야에는 △바이오제조 △두뇌 건강 △종양학 △희귀·난치성 질환 △세포·유전자 치료와 유전자 편집 △진단과 맞춤형 의료 △중개연구 △의약품 가치, 환자 접근성과 보험 급여 △사업개발과 투자 △지식재산권과 법률 동향 △과학과 규제 혁신 등이 있습니다.
 
정찬웅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부본부장은 "바이오 USA는 혁신을 촉진할 수 있는 기술·과학 영역들을 지향한다"며 "해당 영역에는 세포 유전자 치료제 및 플랫폼 기술을 포함한 최신 신약 모달리티와 AI 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정책 발표 세션도 주목할 만합니다. 황주리 한국바이오협회 대외협력본부장은 "이번에 정책을 다루는 세션들이 많아졌다"며 "세제 혜택이나 리쇼어링 문제 등 지정학적이고 거시적인 사안들이 바이오 산업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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