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희 전 기품원장 법무법인 세종 고문으로
방사청 설립 주도…방위사업관리체계 설계·완성 주역
2026-05-27 12:07:57 2026-05-27 12:07:57
[뉴스토마토 이석종 국방전문기자] 방위사업청 개정 주역이자 민주당 정부에서 여러차례 방사청장 후보로 거론돼 온 이창희(예비역 육군대령·사진) 전 국방기술품질원장이 법무법인 세종의 고문에 영입됐습니다.
 
27일 법무법인 세종에 따르면 육사 40기로 임관한 이 고문은 34년간 육군 보병장교, 육군 전방부대 참모, 대대장 등을 거친 후 방위력개선 분야 전문형 장교로 선발돼 국방부, 육군본부, 방위사업청에서 방위력개선 및 획득정책 관련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습니다.
 
특히 2004년 국무총리실 산하 국방획득제도개선단 간사로 활동하며 국방획득제도 개선방안 수립, 정부조직법 개정 및 방위사업법 제정 과정에 참여하는 등 방위사업청 개청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방사청 출범 이후에는 비서실장, 전략혁신기획단 부단장, 획득정책과장 등 주요 직책을 거치며 방위사업 제도 발전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습니다.
 
전역 후에는 국방개혁위원회 부위원장 및 간사로 정부의 국방개혁 정책 수립과 추진에 참여했고, 제5대 국방기술품질원 원장을 역임하며 기술기획, 품질관리, 방산수출 지원체계 고도화 및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설립 등을 주도한 바 있습니다.
 
이 같은 경력으로 방산분야 전문성과 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이 고문은 민주당 정부에서는 지속적으로 방사청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인물이라는 게 방산업계 관계자들의 전언입니다.
 
세종 방산·국방팀에 합류한 이 고문은 정책과 현장을 아우르는 폭넓은 전문성을 토대로, 방산 정책과 사업관리, 기술개발과 전력화, 방산수출 등 방위력개선사업 전 분야에 걸쳐 활약할 예정입니다.
 
세종 방산·국방팀에는 초대 공군검찰단장을 역임한 김영훈 변호사를 필두로 국방재정 및 국방조달 분야 전문가인 이재익 고문, 해군참모총장을 역임한 김정수 고문, 방사청 항공기사업부장을 지낸 강중희 고문 등이 소속돼 있습니다.
 
오종한 세종 대표변호사는 "이 고문은 방위력개선을 포함한 방산·국방 주요 현안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력과 실무 경험을 겸비한 전문가"라며 "최근 K-방산 수출이 본격화되는 등 방산·국방 산업을 둘러싼 법률 수요가 고도화되는 가운데 세종 방산·국방팀은 한층 강화된 맨파워를 바탕으로 전략적·통합적 솔루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석종 국방전문기자 sto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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