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디슨 황 “LG전자와 만남 ‘판타스틱’…로봇·피지컬 AI 논의”
2026-04-29 08:28:46 2026-04-29 08:28:46
[뉴스토마토 이명신 기자]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장녀인 매디슨 황 엔비디아 옴니버스·로보틱스 마케팅 수석이사가 LG전자와 “피지컬 인공지능(AI), AI 인프라, 로보틱스 분야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고 28일 밝혔습니다. 매디슨 황 이사는 엔비디아의 피지컬 AI 사업을 주도하는 핵심 인물로 꼽힙니다.
 
매디슨 황 엔비디아 옴니버스·로보틱스 마케팅 수석이사(가운데)가 28일 LG전자 주요 경영진과 만난 이후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를 떠나고 있다. (사진=이명신 기자)
 
매디슨 황 이사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를 방문해 LG전자 주요 경영진과 만나 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매디슨 황 이사는 회동을 마친 이후 기자들과 만나 LG전자와의 만남에 대해 “환상적(Fantastic)”이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양사는 이번 회동을 기점으로 스마트 홈 로봇을 비롯해 AI 냉각솔루션 등 AI 협력을 고도화해갈 것으로 보입니다. LG전자는 올해 초 ‘CES 2026’에서 엔비디아의 ‘젯슨 토르’ 칩셋이 탑재된 홈 로봇 ‘LG 클로이드’를 선보인 바 있습니다. 엔비디아는 지난달 열린 엔비디아 연례 개발자회의 ‘GTC 2026’에서 피지컬 AI 분야 주요 협력자로 LG전자를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디지털 트윈 등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에서도 협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LG전자는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사업에서 엔비디아의 AI 플랫폼을 활용 중이며,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를 활용해 가상 시뮬레이션을 구현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LG전자는 엔비디아와 AI 데이터센터에 활용되는 냉각수 분배 장치(CDU) 공급을 위해 인증을 추진 중입니다.
 
이명신 기자 si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오승훈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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