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교육용 상용드론 1만1000여대 구매 공고
50만 드론전사 양성 박차…내달 27일 제안서 접수 후 시험검증 거쳐 7월 계약
2026-04-14 15:40:02 2026-04-14 15:40:02
이두희 국방부 차관이 지난달 31일 육군 36사단에서 개최된 '2026 첨단국방 피치데이' 행사에서 국내 민간기업의 드론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국방부)
 
[뉴스토마토 이석종 국방전문기자] 국방부는 14일 '50만 드론전사 양성'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육군 교육용 상용드론 도입사업의 입찰공고를 했습니다.
 
올해에만 교육용 드론 1만 1000여대를 구매하게 됩니다. 국방 분야 최초로 복수낙찰제를 적용해 3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입니다. 제안서 접수는 다음 달 27일이고, 이후 7월까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주관 시험검증을 거쳐 계약을 체결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국방부는 핵심부품이 국산화된 드론을 연내 도입하게 됩니다.
 
특히 드론에 대한 안정적인 국내 공급망 확보와 드론시장 활성화를 위해 국산화 향상을 이번 사업의 핵심목표로 설정하고, 우수한 성능의 국산드론을 도입하기 위해 사업 참여기업에 대해서는 국산화를 포함한 철저한 검증을 할 방침입니다. 구매단가 역시 국산화에 맞춰 예산을 확보했습니다.
 
국방부는 "50만 드론전사 양성을 위해 전 장병들의 기본적인 드론 운용능력과 드론을 기반한 전투력 향상을 위해 교육용 상용드론 도입을 추진 중"이라며 "올해 사업은 육군 주관 시범사업으로 추진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국방부는 "입찰공고 전 국내 업체 대상 공청회와 사업설명회를 가졌다"며 "사전규격 공개를 시행해 국내 많은 드론업체가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했다"고 부연했습니다.
 
이어 국방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드론 운용자 교육 활성화 및 숙달을 도모하고 드론 기본전투기술 관련 교리 정립 등을 추진해 앞으로도 드론 운용능력을 더욱 향상시킬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석종 국방전문기자 ston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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