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규백 "국방과학연구 마음껏 할 수 있도록 불필요한 장벽 제거"
국방과학연구소 방문해 연구자 격려…방산 기업 찾아 공급망도 점검
2026-04-10 17:32:00 2026-04-10 17:32:00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10일 오후 LIG D&A 대전하우스를 방문해 방산공급망을 점검하고 있다.(사진=국방부)
 
[뉴스토마토 이석종 국방전문기자]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10일 전 세계로부터 주목받고 있는 K-방산의 밑거름이 된 국방과학기술연구자들을 격려하고, 방산 공급망을 점검했습니다.
 
국방부에 따르면 안 장관은 이날 오전 대전 국방과학연구소(ADD)를 찾아 첨단 국방과학기술 연구에 매진하고 있는 연구원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안 장관은 "육군의 K9 자주포, 공군의 KF-21 전투기, 해군의 호위함과 잠수함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국산 무기체계가 오대양 육대주로 뻗어 나가며 새로운 역사를 써가고 있다"며 "전 세계가 주목하는 우리 무기체계의 기술력은 ADD 연구원들의 오랜 노력과 헌신의 결과"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안 장관은 "자주국방의 미래는 연구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손끝에서 시작된다"며 "청년 연구원들의 창의적인 발상과 도전정신이 미래 국방의 핵심동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안 장관은 "연구원들이 원하는 연구를 마음껏 수행할 수 있도록 불필요한 제도적 장벽을 낮추고, 안정적인 연구 여건을 보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10일 국방과학연구소(ADD) 연구원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한 커피차 앞으로 ADD 직원들이 길게 줄을 서 있다. (사진=국방부)
 
안 장관은 ADD 연구원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연구개발의 어려움과 현장의 고민 등을 들었고, 연구원들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차원에서 커피차를 지원하기도 했습니다.
 
ADD 방문을 마친 안 장관은 이날 오후 천궁-Ⅱ 체계종합업체인 LIG D&A 대전하우스를 찾아 중동전쟁과 관련한 방산공급망 현황을 점검하고 업계 관계자들과 소통했습니다. 현장에는 LIG D&A의 협력업체인 LIG정밀기술, 큐니온, 미래시스템, 픽소니어, 아이쓰리시스템 등이 함께해 방산공급망 전반의 회복탄력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이 자리에서 안 장관은 "방위산업은 국가안보의 보루이자, 핵심 성장동력"이라며 "중동전쟁으로 정세가 여전히 불확실한 만큼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고 공급망의 작은 부분까지 세심하게 살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안 장관은 "방위사업청은 현장의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식별하고 문제가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해달라"고 지시하는 한편 업계에는 "범정부 차원의 지원을 통해 방산공급망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석종 국방전문기자 ston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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