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작년 영익 3159억원…전년비 40% ↑
2026-03-31 17:04:09 2026-03-31 17:04:09
SK에코플랜트 CI. (사진=SK에코플랜트)
 
[뉴스토마토 이수정 기자] SK에코플랜트가 인공지능(AI) 포트폴리오 강화 효과로 매출과 영업이익을 동시에 끌어올렸습니다.
 
31일 사업보고서 공시에 따르면 SK에코플랜트의 지난해 매출은 12조1916억원, 영업이익은 3159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40% 증가했습니다. 청주 M15X 및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본격화, 반도체 관련 자회사 실적 반영 등이 성장을 이끌었습니다. 부채비율은 2024년 말 233%에서 지난해 말 192%로 줄어 재무건전성도 강화됐습니다.
 
SK에코플랜트는 반도체 소재 자회사와의 시너지를 통해 인공지능 인프라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했습니다. 지난해 전체 매출에서 반도체·인공지능 인프라 구축, 반도체 가스·소재, 메모리 모듈 제조 및 재활용 사업 비중이 67%를 차지했습니다. 반도체 제조시설·데이터센터 설계·조달·시공(EPC)부터 반도체 공정 소재·가스 공급, 메모리 모듈 제조·유통, 사용 후 자원 순환관리까지 인공지능 인프라 전반의 밸류체인을 확보했다는 평가입니다.
 
올해도 견조한 성장이 예상됩니다. 인공지능 확장에 따른 반도체 및 데이터센터 수요가 지속 확대되는 가운데, 반도체 팹(FAB) 구축의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한 데 이어 기계·전기·배관(MEP)이 결합된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에서도 입지를 넓히고 있습니다. 지난해 편입된 소재 계열 자회사 실적이 올해 100% 반영되는 점도 긍정적 요인입니다.
 
한편 지난 27일 열린 제64기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장동현 부회장의 사내이사 중임, 김재철 신임 사외이사 선임 등 주요 안건이 가결됐습니다.
 
이수정 기자 lsj5986@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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