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선정
2026-02-26 09:40:09 2026-02-26 09:40:55
[뉴스토마토 오세은 기자] 기아(000270)가 글로벌 조직문화 평가기관 GPTW로부터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습니다.
 
기아 피플앤컬처팀 이준길 팀장(왼쪽에서 다섯번째), 경영지원1실장 박영재 실장(왼쪽 여섯번째)이 ‘GPTW 경영 혁신 컨퍼런스’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기아)
 
GPTW(Great Place To Work)는 매년 170개국 3만여개 기업의 조직문화를 진단, 평가하는 미국의 세계적인 평가기관입니다. 인증은 총 3단계 절차로 이뤄집니다. 우선 구성원 설문조사에서 일정 기준 이상의 긍정 응답을 받아야 ‘일하기 좋은 기업’ 자격이 주어집니다. 이후 설문 조사와 조직문화 공적서 평가 결과를 종합해  각 국가별 내 상위 100개 기업이 선정됩니다.
 
기아는 국내 임직원 5000여명이 참여한 온라인 설문조사에서 79%의 긍정 응답률을 기록해 1단계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조직문화 공적서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아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 선정됐습니다. 설문은 총 60문항으로 구성됐으며, 윤리경영, 회사에 대한 자부심, 리더에 대한 신뢰도, 몰입도, 참여 문화 등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조직문화 공적서에서는 기아의 ‘고객 중심, 사람 중심’의 조직문화 지향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기아는 구성원 간 소통 강화를 위해 글로벌 구성원이 참여하는 경영층 온라인 타운홀 미팅 ‘CEO Live’와 본부별로 매월 실시하는 기아 밸류 미팅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사업장과 직군 경계를 넘는 조직문화 프로그램도 주목을 받았습니다. 2024년 기아는 창립 80주년을 맞아 국내 전 직군 임직원이 함께하는 ‘기아, 같이 뛰어’ 마라톤 행사를 개최했고 작년에는 첫 출근날 본부·실장급 리더가 구성원을 응원하는 ‘Happy New Kia’ 프로그램도 전사적으로 시행했습니다.
 
기아 관계자는 “국내·외 법인이 함께 ‘고객 중심, 사람 중심’이라는 지향점 아래 민첩하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만들어갈 예정”이라며 “이번 인증을 바탕으로 세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에 도전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오세은 기자 os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오승훈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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