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연대·통합 준비위 구성에 동의"…민주당 제안에 응답
"이번 주 당무위 추인 받을 것"
"정청래 대표 사과 받아들인다"
2026-02-11 09:57:59 2026-02-11 09:57:59
[뉴스토마토 김성은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1일 "민주당이 제안한 '연대 및 통합을 위한 추진 준비위원회' 구성에 동의한다"며 "이번 주 안으로 당무위원회를 열어 오늘 결정을 추인받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민주당이 제안한 '연대·통합 추진준비위 구성'에 대한 입장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조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어젯밤 정청래 민주당 대표로부터 연대와 통합에 대한 민주당의 최종 입장을 전달받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조 대표는 "양당 간 회동이 이뤄지면 먼저 민주당이 제안한 '연대'가 '지방선거 선거연대'인지, 아니면 추상적 구호로서의 연대인지 확인해야 한다"며 "'지방선거 연대'가 맞다면 추진 준비위원회에서 지방선거 선거연대의 원칙과 방법을 정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어 "지방선거 후에는 '통합'의 의미가 무엇인지 확인하고, 그 내용과 방식에 대한 논의를 책임감 있게 이어가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양당의 합당 논의 과정에서 갈등이 격화된 점을 짚기도 했는데요. 조 대표는 "특정 정치인 개인과 계파 이익의 관점에서 사안을 접근하면, 반드시 역효과가 난다"며 "결과를 내지 못하고 논쟁만 하다가는 국민과 양당의 당원께 또다시 실망을 드리고 말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러면서 "정 대표께서 조국혁신당 당원에게 표명한 사과를 받아들인다"며 "조국혁신당 당원은 당으로 향해지는 비방과 모욕에 큰 상처를 입었다. 향후 다시는 이런 일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성은 기자 kse5865@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