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똘똘한 한 채?…주거용 아니면 안 하는 게"
투기용 똘똘한 한 채 겨냥…추가 정책 가능성 예고
위례 사건 항소 포기에 "나를 엮겠다고 녹취 변조하더니"
2026-02-05 08:42:00 2026-02-05 15:20:14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열린 '청년일자리와 지방투자 확대를 위한 기업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한동인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5일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에 따라 이른바 '똘똘한 한채' 수요가 늘고 있다는 분석에 "안하는 것이 이익일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새벽 X(엑스·옛 트위터)에 '집도 안 보고 계약…다주택 압박했더니 1주택자 갈아타기 꿈틀'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공유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똘똘한 한 채로 갈아타기요?"라며 "분명히 말씀드리는데 주거용이 아니면 그것도 안 하는 것이 이익일 것"이라고 했습니다.
 
전날까지 총 14번의 X 메시지를 통해 양도세 중과 유예에 대한 명확한 의사를 전달했는데, 이제 다음 대책을 모색하는 모습입니다. 주거용이 아니라 투기용으로 똘똘한 한 채를 선호한다면, 이를 위해 추가 정책 수단을 강구할 수 있다고 예고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이 대통령은 X에서 '위례신도시 개발 비리 의혹 사건'에 대한 1심 무죄 판결에 항소하지 않은 것과 관련해 "법리상 되지도 않는 사건으로 나를 엮어보겠다고 대장동 녹취를 '위례신도시 얘기'에서 '웃어르신 얘기'로 변조까지 증거로 내더니"라고 적었습니다.
  
한동인 기자 bbha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