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청' 이성윤, 민주당 최고위원 출마 "당원 주권시대 열 것"
"검찰·사법개혁 완수와 내란종식의 선봉장"
2025-12-14 15:13:30 2025-12-14 15:13:30
[뉴스토마토 이효진 기자] 이성윤 민주당 의원이 최고위원 보궐 선거에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친청(친정청래) 인사로선 처음입니다. 이 의원은 "하나로 똘똘 뭉친 '당원주권시대'를 열겠다"라며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성윤 민주당 의원이 최고위원 보궐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사진=뉴시스)
 
 
이 의원은 14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사법개혁 완수와 내란종식의 선봉장으로서 민주당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누구보다 정치검찰의 행태를 잘 알고 또 법사위에서 검찰과 법원개혁 , 윤석열 내란종식의 선봉에 섰다"라며 "정치검찰과 조희대 법원을 개혁하고 윤석열 내란을 종식할 최고의 적임자라 자부한다"라고 말했습니다.
 
'당원주권시대'를 약속하기도 했습니다. 이 의원은 "6월 지방선거에 승리해야 개혁완수도 내란의 완전한 종식도 되는 것"이라며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서 당원이 동등하게 권리를 누리고 당원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하나로 똘똘 뭉친 당원주권시대를 열겠다"라고 다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통령, 정청래 당대표와 함께 민주당을 '원팀(One team)', 대한민국을 '빅팀(Big team)' 으로 만들겠다"라며 "오직 명심(이재명 대통령 의중)! 오직 당심! 이성윤이 하겠다"라고 목소리 높였습니다.
 
이효진 기자 dawnj789@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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