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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펀드 모두 자금유출
1274억원 순유출
2008-06-03 09:00:00 2011-06-15 18:56:52
국내 ·해외 주식형펀드에서 모두 자금이 순유출됐다.
 
3일 자산운용협회에 따르면 지난 30일 국내주식형펀드의 설정잔액은  140조 3426억원으로  1274억원 순유출됐다.
이는 지난 20일 이후 지속됐던 국내주식형펀드로 자금유입이 9거래일만에 중단된 것이다.
 
양현민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상장지수펀드(ETF) 등에서 환매물량이 늘어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순유출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개별펀드로는  'KODEX 200 ETF(삼성)'와 'KOSEF200ETF(우리CS)'에서 312억원, 105억원 빠져나갔다. '미래에셋디스커버리주식형'과 '한국삼성그룹적립식주식 1Class A'에서도 54억원, 41억원 감소했다.
 
해외주식형펀드는 3거래일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해외주식형펀드 설정액은 74억 빠진 60조 5854 억원으로 집계됐다.
 
해외펀드에서는 '신한BNP봉쥬르중남미플러스주식_자HClassA1'과 '도이치DWS프리미어브러시아cls C-I'에서  38억원, 30억원이 유출됐다.반면,  '피델리티EMEA종류형주식-자(A)'와 '도이치브릭스플러스재간접U- 1'으로 각각 44억원, 34억원이 들어온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MMF의 설정액은 전일보다 4262억원 증가한 75조 5623억원으로 집계됐다.
 
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cecilia102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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