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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세계 첫 3D드라마 ‘神醫’ G20서 공개
2010-11-09 14:32:4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윤영혜기자] 국내 대표적 3D전문기업인 케이디씨(029480)정보통신(대표 김태섭)과 유한회사 신의문화전문회사(연출 김종학)는 세계 첫 풀 3D 드라마 "신의(神醫)" 예고편을 오는 11~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담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2년여 간의 기획, 초호화 캐스팅으로 화제가 됐던 이 작품은 태왕사신기 이후 3년 만에 메가폰을 잡은 김종학 감독과 국내 대표 3D기업인 케이디씨그룹이 공동으로 제작하며, ‘아바타’를 뛰어넘는 한국 대표 3D 대작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 작품은 정부의 특별 지원으로 G20 기간 중 한국을 대표하는 차세대 콘텐츠물로 선정돼 한국을 방문하는 세계 각국 정상 및 수행원, 기자단 등 2만여명 이상에게 3D로 시연될 예정이다.
 
한의학과 현대의학이 만나 새로운 의학의 경지에 도달한다는 내용으로 21세기와 12세기 고려 시대를 넘나들며 신의 경지의 의술을 펼치는 주인공을 배경으로 3D특수촬영 과 할리우드 CG수준의 현란한 특수효과가 어우러지고 국내 대표적 한류 스타와 중국 유명배우도 함께 출연할 예정이다.
 
케이디씨는 이번 작품에 3D공동제작사로 참여해 3D제작에 필요한 첨단 3D카메라 장비와 스텝을 지원하며 자회사인 리얼스코프가 100여편 이상의 3D콘텐츠 제작을 통해 얻은 기술과 노하우를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케이디씨는 "다양한 3D제작물이 시도되고 있는 국내 실정에서 3D흥행 콘텐츠가 더 이상 할리우드의 독점물이 아니라는 것을 이번 작품을 통해 증명할 것"이라며 "영화, 공연, 스포츠경기 등 한국을 대표할 수 있는 3D제작물에 전력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주 폐막한 상해 중국가전쇼(CES 2010)를 통해 트레일러 3분 분량 정도를 선보였더니 각국 바이어로부터 ‘아바타’ 를 뛰어넘는 뛰어난 작품이라는 극찬이 나왔다"며 "신의(神醫)" 는 극장에서 시작된 3D혁명이 가정으로 넘어오는 큰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양사는 G20 이후 3D드라마 "신의(神醫)"에 대한 공동 제작 발표회를 내외신 매체를 통해 할 예정이다.
 
 
뉴스토마토 윤영혜 기자 sqazw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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