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불확실성으로 못오른 종목 찾기(11:20)

코스피지수, 전일 갭상승 유지

2010-11-04 11:25:31 ㅣ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순영기자]코스피지수가 1940선을 유지하며 종목 순환장세를 이루고 있다.

4일 11시20분 코스피지수는 6.87포인트(0.3%) 오른 1942.70, 코스닥지수는 5.53포인트(1.0%) 상승한 531.38 을 기록중이다.

상승세가 유지되고 있지만 현물시장 거래가 부진한 탓에 선물시장 영향력이 여전하다.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업종순환매가 강하다.

업종별로는 은행과 전기전자가 각각 2.9%, 2.3% 상승하고 있는 반면 자동차와 조선주가 포함된 운송장비는 1.6% 하락세이다.

삼성전자(005930)와 하이닉스(000660)가 강세이다. 가격메리트와 함께 일본 최대 반도체 제조업체인 엘피다메모리가 감산에 돌입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기(009150)와 서울반도체(046890) 등 그동안 부진한 흐름을 보였던 LED주도 강세이다.

유동성 장세에 대한 기대로 은행주도 강세이다. 기업은행(024110)과 외환은행(004940) 등이 일제히 2% 이상 오름세이다.

외국인이 매수하는 종목이 강세이다. 셀트리온(068270)이 10% 이상 급등세로 8일째 오름세이다. GS홈쇼핑(028150)도 외국계 창구 매수가 확인되고 있다.

신화인터텍(056700)은 삼성그룹이 지분을 늘렸다는 소식에 상한가이다. 태블릿PC시장 성장의 최대 수혜주로 꼽힌 에스맥(097780)을 중심으로 터치스크린주가 강세이다.

같은시각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048억원 사자세이다.화학주 매수가 가장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