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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리클라이너 전문 브랜드 '무브미' 론칭
중·장년부터 청년 고객까지 타깃
고다·키안티 등 베스트셀러 모아 마케팅 전개
향후 1인용·슬림형 출시 계획
2023-05-25 09:34:28 2023-05-25 09:34:28
[뉴스토마토 변소인 기자]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009240)이 리클라이너 전문 브랜드 '무브미(MVME)'를 론칭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한샘은 무브미를 통해 역동적이고 활동적인 이미지를 추구하면서 제품 라인업을 확장해 리클라이너를 선호하는 고객의 선택의 폭을 넓혀 나갈 예정입니다.
 
한샘이 리클라이너 전문 브랜드 '무브미'를 론칭했다. (사진=한샘)
 
무브미는 한샘의 리클라이너 개발 노하우와 기술력을 통일감 있게 시장에 알리기 위해 기획한 브랜드입니다. '나와 나의 생활을 움직이는 소파'라는 점과 리클라이너 본연의 정체성을 담아 브랜드명을 정했습니다. 한샘은 이러한 브랜드 메시지를 통해 지금까지 '휴식을 위한 가구' 또는 '대형 소파'로 여겨지던 리클라이너에 대한 시장의 인식을 바꿔나가겠다는 계획입니다.
 
그동안 리클라이너는 넓은 평형대에 거주하는 중·장년층 고객이 핵심 구매자였습니다. 그러다 최근에는 신혼부부나 1인가구 등 좁은 평형대에 거주하는 젊은 고객이 구매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들은 상품 구매 시 기능에만 집중하기보다는 자신을 드러낼 수 있는 디자인과 소재 등을 중시했습니다.
 
이에 한샘은 자사 리클라이너의 인지도를 높이고, 다양한 라이프스타일로 살아가는 모든 연령대 고객의 관심을 끌어올릴 예정입니다. 향후 일반 소파와 비슷한 디자인의 슬림형 제품, 1인용 리클라이너 등 소비자 요구에 부합하는 신제품도 선보일 계획입니다.
 
김윤희 한샘 홈퍼니싱사업본부장은 "무브미는 독서, 여가생활, 업무, 아이들과의 놀이 등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는 리클라이너의 역동성과 활용성을 시장에 알리기 위해 기획된 브랜드"라며 "향후 브랜드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소비자들이 원하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다양한 소비자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브랜드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변소인 기자 bylin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중기IT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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