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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포스코E&C'로 간판 교체
건설 꼬리표 뗐다…친환경 미래 신성장 선도 차원
2023-03-20 15:54:41 2023-03-20 15:54:41
포스코이앤씨 한성희 사장이 사기를 흔들고 있다.(사진=포스코E&C)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포스코건설이 포스코이앤씨(POSCO E&C)로 사명을 변경했습니다. 내년 창립30주년을 앞두고 친환경 미래 신성장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의지를 내비친 것입니다.
 
20일 포스코건설은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명 변경을 결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앤씨(E&C)는 에코 앤 챌린지(Eco & Challenge)를 뜻하는 의미로, 자연처럼 깨끗한 친환경 미래사회 건설의 의미인 에코(Eco)와 더 높은 곳의 삶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도전을 상징하는 챌린지(Challenge)의 뜻을 담고 있습니다.
 
이번 사명변경을 계기로 포스코건설은 저탄소철강 분야인 수소환원제철과 이차전지 원료소재 분야의 EPC(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그린 라이프(Green Life) 주거모델을 상품화하는 등 친환경·미래성장 사업을 확대할 방침입니다.
 
한성희 포스코이앤씨 사장은 이날 주총 후 인천 송도사옥에서 개최한 '신(新)사명 선포식'에서 “포스코이앤씨가 친환경 미래사회 건설을 위한 구심체 역할을 하고,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더 큰 성장과 도약을 이뤄 나가자”라고 강조했습니다.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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