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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경주)美·英·佛 등 G7 별도 회동..쟁점 논의
2010-10-23 00:52:35 2011-06-15 18:56:52
[경주=뉴스토마토 장한나기자]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경주 안압지에서 열린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만찬에서 "오늘 첫번째 세션을 통해 우리의 확고한 정책공조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22일 G20 경주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첫번째 세션(세계경제 동향·전망)이 끝난 뒤 열린 만찬서 윤 장관은 이 같이 말했다.
 
이날 만찬은 7시께 시작됐으며 티머시 가이트너 미 재무장관과 프랑스·영국 재무장관 등은 40분 정도 늦게 도착했다.
 
미국, 프랑스, 영국 등 일부 주요7개국(G7) 국가들은 이번 회의가 열린 힐튼호텔에서 공식 세션이 끝난 뒤 별도 회동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벤 버냉키 미 연방준비위원회(FRB) 의장은 개인사정으로 불참했다.
 
이날 만찬서 헤드테이블에는 윤 장관과 미국·영국·중국·프랑스·캐나다 재무장관이 배석했다.
  
이날 만찬에서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가이트너 미 재무장관이 이곳 역사가 1000년이 넘는다는 말에 놀라워했다"며 "G20도 1000년 이상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 장관은 "내일 회의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면서 "이를 토대로 서울 정상회의가 성공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장한나 기자 magaret@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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