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콩즈 대표이사 해임건 부결…다음달 4일 다시 의결
주주의 3분의2이상 찬성 기준 이르지 못해 부결…멋사 측 4인 이사로 선임
2022-12-30 11:20:17 2022-12-30 11:30:53
[뉴스토마토 이선율 기자] 최근 경영권 분쟁, 방만 경영 논란이 일었던 국내 대체불가능토큰(NFT) 프로젝트 메타콩즈의 임시주주총회서 이강민 메타콩즈 대표 해임건이 부결됐다.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종로3길 광화문 D타워 멋쟁이사자처럼 본사에서 열린 임시주총에선 이강민 현 메타콩즈 대표이사 해임건 및 신임 대표이사 선임건, 이사 추가 선임건 등을 다뤘다. 이번 주총은 지난 9월 메타콩즈의 대주주인 멋쟁이사자처럼이 법원에 주총 소집 허가를 요구하는 재판을 신청, 지난 11월 법원의 허가를 받고 열리게 된 것이다. 
 
이날 다뤄진 이 대표의 해임건은 표결 결과 출석 주주 19만주 중 12만1380주(63.88%)가 찬성했지만 출석 주주의 3분의2 이상 찬성 조건에는 못미쳐 부결됐다. 이외 나성영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 이혜림·김근아·반현석 등 이사 선임안은 과반을 넘기며 가결됐다.
 
멋쟁이사자처럼은 내년 1월 4일 이강민 대표 해임 건과 기존 경영진에 대한 민형사상 조치 건 등을 안건으로 상정해 다시 의결한다는 계획이다. 이 대표 해임건은 이사 과반이 출석해 과반이 의결하면 가결된다. 이사회는 이강민 대표의 요청으로 메타콩즈 변경소재지에서 진행하며, 당일 사정으로 해당 장소에서 개최 불가능한 경우 인근에서 곧바로 이사회를 열기로 이사들 간 합의했다. 
 
한편 이날 임시주주총회장에는 메타콩즈 측 인물로 이강민 메타콩즈 대표와 김재일 메타콩즈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참석했다. 멋사 측 인물로는 이날 신임 대표이사 대상자인 나성영 현 멋사 의장과 남광호 CFO가 참석했다. 신임 이사로 추천된 이혜림, 김근아, 박현석 후보도 참석했다.
 
 
이선율 기자 melod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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