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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호주, 금융·에너지.자원·녹색성장 경제협력 강화 모색
24일 韓-호주 최고위급 경제인대화 개최
2010-10-18 15:26:57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장한나기자]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웨인 스완 호주 재무장관을 만나 양국 금융, 에너지, 자원 분야에 대한 협력방안을 모색한다.
 
재정부는 서울 롯데호텔에서 오는 24일 양국 경제계 최고위급 인사들이 참여하는 '한-호 경제인 대화'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우리나라는 윤 장관과 어윤대 KB금융(105560) 회장, 민유성 산업은행장, 이종휘 우리은행장, 정준양 포스코(POSCO(005490)) 회장, 이희범 STX(011810) 에너지 회장, 박승하 현대제철 부회장 등이 참석한다.
 
호주는 재무장관을 비롯해 호주영연방은행, 호주뉴질랜드은행, 한국맥쿼리, 호주금융센터, 라자드 투자은행, 호주금융시장연합회 등의 전현직 대표·부대표들이 내한할 예정이다.
 
행사는 두 그룹으로 나뉘어 제1그룹은 금융서비스에 대해, 제2그룹은 에너지·자원과 녹색성장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재정부는 이번 회의가 G20 재무장관회의와 함께 개최돼 양국간 실질적인 경제협력 증진방안이 논의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뉴스토마토 장한나 기자 magaret@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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