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김장 1200 상자 저소득층 기부

10㎏ 1200 상자 복지시설과 저소득 가정 기부

[뉴스토마토 이범종 기자] 한국항공우주(047810)산업(KAI)가 지난 10일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지역 복지시설과 저소득 가정을 후원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KAI 강구영 사장과 임직원, 가족 등 160여명이 참석했다. KAI에 상주하는 록히드마틴 인력 20여명도 참가해 김장 문화를 체험했다.

 

이번 행사로 김장 10㎏, 1200 상자가 지역사회 복지시설과 취약 계층 88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KAI에 상주하는 록히드마틴 인력이 지난 10일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서 김장 문화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KAI)

 

강구영 사장은 “우리 이웃들이 따듯한 연말을 보내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통해 지역과 함께 하는 동반자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AI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착한 일터’ 현판을 전달받기도 했다.

 

착한 일터는 소속 임직원이 매달 후원금을 납부하는 업체다. KAI는 2200여명 이상 임직원이 참여하고 있다.

 

KAI는 2018년 이후 ESG 사회(S) 부문에서 A등급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이범종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