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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대표팀 격려 "한국 축구 못 넘을 벽 없어"
2022-12-06 13:19:47 2022-12-06 13:19:47
사진=윤석열 대통령 페이스북
 
[뉴스토마토 박창욱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브라질에 아쉽게 패한 대표팀을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6일 오전 브라질과의 16강 경기 직후 남긴 페이스북 메시지에서 "손흥민 주장을 비롯한 26명의 선수 여러분, 벤투 감독님과 코치진 모두 너무나 수고했다"며 "부상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 경기를 펼친 선수 여러분, 정말 고생 많았다"고 격려했다.
 
이어 "여러분이 이번 월드컵에서 보여준 드라마에 모든 국민의 심장이 하나가 돼 뜨겁게 뛰었다"며 "이제 대한민국 축구가 넘지 못할 장벽은 없다"고 위로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도전은 계속될 것"이라며 "저도 대한민국 국민 모두와 함께 행복한 마음으로 근사한 4년 뒤를 꿈꿀 것"이라고 했다.
 
한편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이날 카타르 도하의 974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16강전에서 전반에만 4골을 내주며 세계 축구와의 격차를 실감했다. 후반 30분 백승호(전북)의 만회 골이 터졌으나 결국 1-4로 졌다.
 
박창욱 기자 pbtk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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