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아파트 재건축 통해 5만3000가구 탈바꿈
서울시, 지구단위계획결정안 수정 가결…용적률 100%→300%
2022-11-09 18:12:17 2022-11-09 18:12:17
목동신시가지아파트 모습. (사진=뉴스토마토)
 
[뉴스토마토 김현진 기자] 서울 목동아파트 단지 일대가 재건축을 통해 5만3000여가구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9일 제15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목동택지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현재 100%대인 용적률은 최대 300%까지 허용된다. 현재 목동 1~14단지 총가구수가 2만6000여가구인 점을 고려하면 기존보다 두 배가량 가구수가 늘어난다.
 
서울시는 이번 결정을 통해 목동아파트 14개 단지를 별도의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하고 단지별로 재건축정비계획을 수립할 때 창의적인 건축계획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했다. 또 보행자가 다니는 가로변은 중·저층으로 배치하고 내부로 갈수록 높아지도록 높이 계획을 적용하도록 했다.
 
서울시 지구단위계획안이 확정되면 신속통합기획 방식으로 재건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목동 6단지를 비롯해 안전진단을 받고 있는 다른 단지들도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현진 기자 khj@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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