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본사 전경. (사진=SH공사)
[뉴스토마토 김현진 기자] 고덕강일에 인근 시세보다 절반가량 저렴한 '반값 아파트'가 연내 공급될 전망이다.
9일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에 따르면 500가구 규모의 고덕강일 3단지가 연내 분양을 진행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3일 서울 고덕강일 3단지가 토지임대부 주택으로 나온다고 밝혔다. 토지임대부 주택은 공공이 토지를 소유하고 건물만 분양하는 방식이다. 분양원가가 택지조성원가와 건설원가를 합쳐서 책정되는데 토지는 공공이 소유하는 것이기 때문에 분양가가 시세의 절반 수준으로 정해질 예정이다.
SH공사는 이 단지를 사전청약이 아닌 예약제로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SH공사는 아파트를 90% 완성한 다음 분양을 하는 후분양을 하지만 이번엔 예약제를 도입할 예정"이라며 "만 19세 이상 되신 분 중 주택이 없으신 분이 우선적으로 예약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진 기자 khj@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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