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루나' 권도형, 모습 드러내나…"컨퍼런스 열 것"
2022-11-04 14:19:49 2022-11-04 14:31:03
[뉴스토마토 이선율 기자] 가상자산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가 4일 루나 사태와 관련해 밋업이나 컨퍼런스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
 
4일 권 대표는 자신의 트위터에서 "이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곧 밋업이나 컨퍼런스를 계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트위터에서 "납세자에게 거짓을 퍼뜨리는 이들을 위해 VIP로 초대한다"면서 "당신의 비행기표까지 지불할 수 있다. 감히 나타나려면 나타나라"고 부연하기도 했다. 뒤이은 트윗에선 "정치적인 이유로 완전한 헛소리를 만들어냈다. 사실이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법조계 등에 따르면 권 대표는 지난 4월 말 출국해 싱가포르에 머문 것으로 알려졌지만 지난 9월에는 두바이를 경유해 유럽으로 거쳐를 옮긴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검찰은 테라·루나 폭락 사태 후인 지난 5월 투자자들이 사기와 유사수신행위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권 대표를 고소함에 따라 수사에 착수했지만 권 대표는 그 전인 4월에 이미 해외로 도피한 상태다.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 트위터 캡처.
 
이선율 기자 melod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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