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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 '캠핑매트 온돌' 출시
2022-09-27 16:42:59 2022-09-27 16:42:59
[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귀뚜라미는 국내 업계 최초로 우주 공학과 신소재 난방 기술을 결합한 '귀뚜라미 캠핑매트 온돌'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귀뚜라미 캠핑매트 온돌은 누리호 인공위성 단열 기술팀과 공동 개발한 '힛셀 단열재'를 적용해 바닥에서 올라오는 한기를 차단하고, 하부로 방출되는 열 손실은 줄이며 상부로만 지속적인 복사열을 제공한다. 힛셀 단열재는 우주 환경의 급격한 열 변화로부터 인공위성을 보호해주는 다층 박막 단열재(MLI, Multi Layer Insulation) 기술을 지상 조건에 맞춰 새롭게 개발한 신소재다.
 
특히 난방의 핵심적 역할을 하는 발열체는 열 전도력이 뛰어난 은(Ag) 소재의 초미립자 와이어가 마이크로미터(100만분의 1미터) 단위로 엉켜 있는 '실버 와이어 네트워크 면상 발열 기술'을 적용했다. 매트 전체가 따뜻한 면상 발열 기술은 기존 열선 방식과 다르게 단선과 스파크가 일어나지 않아 화재 위험을 방지하고, 오랜 시간 매트를 사용해 발열체에 일부분 손상이 발생하더라도 정상적으로 발열을 유지한다.
 
은(Ag) 소재 고유의 열 전도력 덕분에 저전력(80W)으로 빠르게 고온에 도달하며, 저전압을 사용해 더욱 안전하고, 전자기장환경인증(EMF)을 획득해 전자파 걱정이 없다는 설명이다. 
 
귀뚜라미보일러 관계자는 "1세대 전기매트와 2세대 온수매트의 단점을 개선한 귀뚜라미 3세대 카본매트에 이어 우주 공학과 신소재 기술이 더해진 귀뚜라미 캠핑매트 온돌이 캠핑용 난방매트 시장의 트렌드를 새롭게 주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귀뚜라미의 인공위성 단열 기술이 적용된 '귀뚜라미 캠핑매트 온돌', (사진=귀뚜라미)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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