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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3% 급락 2220선 마감…코스닥 700선 붕괴
2022-09-26 15:44:50 2022-09-26 15:44:50
[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코스피가 3% 넘게 급락하면서 2220선 턱걸이로 장을 마감했다.
 
9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의 여진이 남아있는 가운데 유럽발 악재와 원달러 환율의 1430원대 진입 등이 시장에 하방 압력을 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31일 코스피는 전일 보다 69.08포인트(3.02%) 내린 2220.92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지난 2020년 7월27일 기록한 장중 저점 2203.48 이후 최저치다. 이날 지수는 29.20포인트(1.28%) 하락한 2260.80으로 시작해 장중 2215.36까지 내렸다.
 
오후 들어 기관의 매수에 힘입어 낙폭을 축소하다 외국인의 순매도 전환으로 지수 하락 폭이 커졌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454억원, 36억원을 순매도했고 기관이 2800억원을 순매수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인플레이션 피크아웃 유력에도 연방준비제도의 고강도 정책에 따라 피크아웃 기대감이 멀었다는 불안감이 나타났다”면서 “여기에 영국 정부의 감세 정책으로 인한 영란은행(BOE)과의 엇박자, 이탈리아 파시즘 정부 탄생에 따른 유럽 내 정치적 불확실성이 확대했다”고 말했다.
 
통신업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하락했다. 건설업과 기계, 종이목재, 비금속광물 등이 5% 이상 급락했다.
 
 
코스닥은 전일 보다 36.98포인트(5.07%) 급락한 692.38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1903억원을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28억원, 839억원을 순매도했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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